본문 바로가기
Review/맛집만 기록

한강진역) 더테이블키친

by sangahc 2021. 3. 16.

한강진역과 이태원역 중간정도에 위치한 더테이블키친, 사실 한강진역에서 살짝 더 가까움.

-맛: ★★★★☆
-총평: 내부가 넓진않다. 큰 테이블에 자리를 공유하듯이 착석하기 때문에 나란히 앉아서 식사를 해야한다. 대다수가 예약 고객이었고, 예약하지않으려면 오픈 시간인 12시에 맞춰서 가는게 좋을 것 같다. 인원이 많아서 별도의 테이블에 앉고 싶거나 창가에 앉고 싶어도 미리 예약하고 방문해야할 것 같다. 시킨 음식은 모두 정말 맛있었고, 양에 비해 살짝 비싼 느낌이었는데 막상 먹고 나니 평소 많이 먹는 편임에도 배가 불러 만족했다. 먹고 돌아다니는데 배가 점점 든든해지는 매직...

 

더 테이블 키친, 이름을 봤을 때는 고급 레스토랑 느낌이었는데 외부가 세상 힙했다. 12시가 오픈인데 11시 50분쯤 도착해서 오픈 시간까지 맞춰서 앉아서 기다렸다.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많아서 뭔가 인스타에 업로드하면 엄청 예쁘게 나오겠다고 생각했다. 구름맥주 너모 기여워!! 실제로 구름 맥주를 파는데 대낮이라 졸릴 거같아서 패스했다. 사실 내부가 엄청 넓지는 않았다. 그래도 아기자기 귀여웠고, 친절했다. :)

 

 

메뉴판 찍은 사진이 흔들리다니ㅠㅠ
내가 있는 동안 사람들이 제일 많이 먹는 음식은 관자 루꼴라 매콤오일파스타와 인생뇨끼, 포르치니 인 듯했다. 포르치니도 너무 맛있어보였다. 다음에 가면 관자오일파스타와 포르치니를 먹어봐야지 :)

 

 

여태 먹어본 중 제일 맛있는 뇨끼였다. 쬰득한 감자와 달달한 크림!! 살짝 느끼해질 때쯤 호밀빵을 추가해서 먹었더니 배도 부르고 덜 느끼한 기분이었다. 빵에 찍어서 먹으니 물리지않게 크림이 더 잘 들어가는 맛? 뇨끼 너무 맛있어ㅠㅠ 저 가루들이 진짜 독특한 해물맛이었는데 뭔지 궁금했닿ㅎㅎ 맛있어서 이름처럼 인생뇨끼가 된 것같다. 사실 뇨끼를 여러 번 먹어본 것은 아니라서 비교대상이 적긴 하지만... 그래도 아직까진 인생뇨끼ㅎㅎ

 

 

잘찍은 뇨끼 플레이팅 사진2

 

 

그리고 두번째 시킨 음식응 살치살 스테이크!
키위가 엄청 달달하고 딱 알맞은 미디움레어! 식어도 맛있게 먹었긴 했지만 금방 식어버리니 이런 걸 싫어한다면 패스해도 좋을 것 같다. 같이 먹는 홀그레인 머스타드와 와사비가 환상의 궁합! 맛을 좀 아시는 분인듯ㅎㅎ
샐러드 소스도 새콤달콤한 레몬 맛? 청포도 맛?이 나는 소스였다. 샐러드도 너무 맛있었다.

가격이 생각보다,, 쎈 것 같지만...음식은 만족했다! 맛있었다. 다음 번에 다른 것도 먹어보고 싶다. :)

'Review > 맛집만 기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종도) 카페 지금이곳  (0) 2021.02.01
영종도) 갈매기 조개구이, 손칼국수  (0) 2021.02.01
홍대,연남) 라무진  (2) 2021.01.25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