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7~19] 2박 3일 부산여행 기록_1일차

부산 여행 1일차

1일차 일정 부산역 KTX - 광안리 숙소 - 저녁 (양조장) - 민락수변공원 - 광안리 구경 - 숙소 도착

 

 

1. 광안리 숙소

 부산역에 내려서 41번 버스를 타고 광안리해변 에서 내렸다. 에어비앤비로 몇 시간 검색해서 고민 끝에 찾은 바다가 보이는 숙소!! 생각했던 것보다 너무 위치가 좋아서, 깔끔해서, 잘 갖춰져 있어서 만족 :)

창 밖으로 산책하는 사람들, 사진찍는 사람들, 조깅하는 사람들만 봐도 여행온 기분이 나는 그런 숙소였다.

2. 저녁-광안리양조장

 저녁 먹으려고 양조장 방문, 동네 단골 술집 재질ㅎㅎ 닭도리탕+감자전+전통주 1병 세트를 주문했다. 까먹고 닭도리탕은 사진을 못찍었다ㅠㅠ 세 메뉴 다 너무 맛있었다. 안주 맛집인듯. 제주도 니모메 전통주도 굳!! 오미자 맛도 나고, 깔끔깔끔! 저녁말고 술마시러 가면 좋을 곳 :)

 

3. 민락수변공원

코로나 때문에 QR코드 찍고, 입장!! 진짜 공원인줄 알고 산책하려고 들어갔는데...

사람들 모두 주변 회센터에서 회 포장해와서 돗자리 깔고 바다보면서 먹고있었다.

이럴 줄 알았으면...저녁을 먹고가지 말걸 8ㅅ8 이 때까지만 해도 블로그 올릴 생각없어서 사진을 안찍었다..멍청이ㅠㅠ

저녁에 민락수변공원에서 회 떠와서 돗자리깔고 먹는 걸 추천합니다!!

 

4. 광안리해변 산책

민락수변공원을 둘러보고 숙소를 향해 걸으면서 이제서야 천천히 광안리해변을 둘러보기 시작했다.

 

이렇게 숙소가는 길에 해운대 더베이101은 굳이 안가도 될 듯한 사진도 찍고,

반짝반짝 불켜진 광안대교도 보고, 광안대교 감상!!

 

모기때문에 다리도 긁어주고...여름엔 모기약 챙겨가기! 필수!! 이렇게 사진을 엄청 찍다보니 밤이 되었다. 숙소로 돌아와 1일 여행의 사진을 공유하고, 첫 날이니까 일찍 자기로 해서 새벽 2시쯤 잠이 들었다.

아무것도 안해도 바다만 봐도 너무 즐거운 #1일차 부산여행 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