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7~19] 2박3일 부산여행 기록_3일차

3일차: 광안리 조깅-광안리 카페: 뚜벅스-부산역 KTX

 

 

1. 광안리 조깅

오늘 비가 온다고 해서 원래는 태종대-흰여울마을 가려고 했는데 일정 취소!!

편하게 늦잠 자고, 카페에 들렸다가 집에 돌아가기로 계획을 변경했다. 일정이 취소된 김에 1시간정도 일찍 일어나서...다이어터인 나는...많이 먹은 죄책감에...광안리해변을 40분정도 조깅했다.

아마도 먹은게 10분의 1도 사라지지 않았겠지만 나름의 회개ㅠㅠ 나도 많이 먹어도 살 안찌면 좋겟다..

에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면 열심히 운동하고 식이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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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광안리카페 - 뚜벅스, ddubuk's

비가 추적추적 그래도 많이 오지않아서 너무 다행이다. 푹자고, 광안리 주변에 카페에 갔다.

광안리 주변 카페는 다 경치 맛집인가봐~ 큰 창 건너 보이는 바다와 광안대교, 여기서 밤에 파티도 한다는데 다음 번에 참석해봐야지 :-) 이번에도....창가 앞은 사수 실패ㅠㅠ

 

 

 커피 사면 안마의자, 오락기, 보드게임이 무제한으로 무료!! 남은 시간 떼우기 딱이네

부산에 와서도 스플렌더를 하는 우리...:-) 호호호 보드게임하다가 너무 아쉬운 부산 일정 마무리!!!

 

여행에 와서는 잠깐만 둘러봐도 시간이 엄청 빠르게 지나가서 매 시간 아쉬웠다.

시간이 모자라서 가보고 싶은 모든 곳을 가보지는 못했지만, 여행의 묘미는 한 곳을 충분히 즐기고, 다음에 가볼 곳을 남겨놓는 것이 아닐까 싶다.

매 번 함께 오는 사람이 달랐던 부산... 그 때의 기억이 떠올라서 추억에도 행복했다. 다음 번엔 어떤 사람들과 부산에 오게 될까?

다음 부산 여행을 기대하며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