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고등학교 수학 목차 정리

원래부터 가르치는 걸 좋아해서 퇴근 후 심심하던 찰나에 다음주부터 중학생 한 명을 수학 과목을 가르쳐주기로 했다. 상담해보니 아직 중 1개념이 제대로 잡혀있는 것 같지 않았다.

- 이해한 거 같은데 문제를 풀려고 하면 모르겠다.
- 식은 대충 세운 거 같은데 잘 안풀린다.
- 뒤돌아서면 까먹는다.

수업 준비할 겸 목차부터 훑고, 어떤 식으로 가르칠지 생각해보고 제대로 된 마음으로 가르쳐서 성적을 향상시켜 공부의 재미를 느끼게 하고 싶다.

# 중학교 수학 목차

 다른 과목들과는 다르게 수학의 경우, 중학교 수학, 고등학교 수학이 별개여서 고등학교부터 마음을 다잡고 다시 시작하기엔 특히 어려운 과목인 것 같다.

구체적인 숫자들로 연산을 하고, 개념을 이해했던 초등학교와 다르게 중학교 때부터는 좀 더 관념적이고, 추상적인 개념들이 등장하기 시작한다. 이 때부터 문제풀이 연습만 많이 하면 어느정도 점수가 나왔던 초등학생 때와 다르게 개념의 이해와 암기, 문제푸는 연습이 함께 많이 필요하게 된다.

또한, 중학교 수학과 고등학교 수학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중학교 수학, 고등학교 수학 별개가 아니라 중학교 수학에서부터 고등학교 수학까지 점차 범위가 확대되어간다고 생각하면 된다. 중학교 때 수학을 본격적으로 고등학교 수학을 풀기 위한 기초 체력, 습관 잡기 등으로 생각하면 된다. 따라서 중학교 때 문자를 사용하여 깔끔하게 식을 세우는 습관, 공부하는 습관, 추상적인 관념들을 이해하는 방법 등을 익혀야한다.

# 고등학교 수학 목차

 고등학생은 아직 수업을 하고 있지 않아서 중학교 목차만 자세히 공부했다. 고등학교 수학 목차는 언제 필요할지 모르니 조사하는 김에 만들어보았다.

앞으로 수업 화이팅!!!